|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2014 대한민국 상생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상생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협업진흥협회, 한국융합미디어협회,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이번 상생경영대상은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해온 미래적 기업을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위메프는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핵심으로 고객관리(CS)부서를 확충하고 정기적 고객만족도 조사를 위해 미스터리쇼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3년 만에 임직원 900명을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기업,고객 그리고 고객사 3자 간의 진정한 상생경영을 만들어가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제도를 확충하여 상생경영을 발전시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비자포럼은 지난 5월부터 상생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과의 상생, 고객감동 △직원과의 상생, 일하기 좋은 직장 △협력사와의 상생, 공정한 분배 △사회와의 상생, 공유가치창출 △글로벌 상생, 국제협력을 기준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기업이 실천하고 있는 상생경영 활동에 대한 면대면 인터뷰를 통해 심의자료를 보강했으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한지이 기자 hanjeh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