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1일 외환 및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10만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임직원 경제살리기 10개 실천과제」를 마련,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대우는 이 실천과제에 업무와 무관한 해외여행 자제 등 회사에 관련된 사항외에 개인별 생활개선사항도 마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대우가 마련한 10개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로열티를 지급하는 상품을 사지않는다 ▲자녀에게 국산 학용품과 의류를 사준다 ▲업무와 무관한 해외여행은 자제한다 ▲해외출장시 선물을 사지않는다 ▲남는 외화는 반드시 저축하거나 환전한다 ▲재활용품을 이용하고 생활쓰레기를 줄인다 ▲전기 및 가스, 수도사용량을 10% 줄인다 ▲연하장 및 경조사 화환을 주고 받지 않는다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각종 송년모임을 자제한다 ▲열심히 일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이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