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용카드가맹점 관리방식 개편과 관련, 전국의 신용카드 가맹점만을 관리하는 신용카드 결제 정보관리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 신용카드 부가통신(VAN) 사업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남궁석)는 신용카드업 개편과 관련 「한국신용카드결제정보관리(가칭)의 설립 반대 및 가맹점 공동관리체제 전면조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재정경제원·정보통신부·청와대 등 관계부처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