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인터뷰] 안후상 창원산단 기업주치의센터장

"지역기업 애로사항 해결 밀착 지원"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하나하나 상담해 이들이 구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는 기업밀착형 애로사항 해결사 역할을 하겠습니다." 최근 개소한 창원산업단지 기업주치의센터의 안후상(사진) 센터장은 23일 "무한 경쟁시대에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창원단지 기업주치의센터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문제 해결형 밀착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기업주치의센터는 창원을 비롯해 구미ㆍ광주ㆍ반월 등 전국 4개 지역에 우선 설치됐다. 안 센터장은 "창원단지 기업주치의센터는 총 14명의 기업전담주치의가 상주하게 된다"며 "이들이 기술ㆍ경영ㆍ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활동하며 기업의 성장아이템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상시 상담해주면서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혁신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창원단지 기업주치의센터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국내 2,000여 명의 회계·컨설팅전문가와 전 세계 140개국에 걸친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과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 센터장은 "창원단지 기업주치의센터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한 기업진단서비스와 진단 이후의 과제해결 지원서비스,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연계하는 정책 연계서비스로 우량 중소기업을 중견 기업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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