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르노삼성 작년 판매 15만4,309대…전년比 37.5%↓

르노삼성자동차는 작년 내수ㆍ수출 등 총 판매대수가 15만4,309대로 전년의 24만6,959대에 비해 37.5%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내수는 전년의 10만9,221대 대비 45.1% 줄어든 5만9,926대였고, 수출은 전년(13만7,738대)보다 31.4% 하락한 9만4,383대였다.


그러나 작년 12월 내수 6,405대, 수출 7,504대 등 1만3,909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1.8%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11월 출시한 뉴 SM5 플래티넘과 뉴 SM3의 판매 호조로 내수시장에서 지난 한해 중 최고의 판매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으로 르노삼성은 분석했다.

관련기사



실제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SM5는 3,902대, 뉴 SM3는 1,612대 각각 팔리는 등 선전했다. 해외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QM5의 판매신장에 힘입어 전월 대비 23% 늘어난 3,421대가 수출됐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