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7일 성광벤드에 대해 구조적인 호황이 수익성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 염동은 연구원은 “동사의 IFRS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994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순이익 1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2.7%를 달성했다”면서 “이러한 견조한 실적은 국내 업체의 해양플랜트 수주증가가 동사의 피팅 수주증가로 이어졌고 설비증설 효과에 따른 외형성장으로 인한 고정비 감소효과 등 구조적인 호황으로 수익성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염 연구원은 또 “해양플랜트, 발전소 등 부문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300억원 이상의 월 매출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