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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청정ㆍ가습ㆍ제균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에어케어 제품 ‘자연가습청정기’ 2012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기 협회에서 공기청정능력과 가습능력을 인정받아 CA인증을 획득한제품으로 청정 능력은 34㎡, 가습 기능은 33㎡의 면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제품에 바이러스 닥터(S-Plasma ion)기술을 적용해 가습과 청정은 물론 제균기능까지 갖추도록 설계했다. 바이러스 닥터는 충남대학교와 기타사토연구소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 및 독감 바이러스 제거 능력이 있다고 인증 받은 기술이다. 프리필터와 고성능 헤파 필터, 탈취 필터 등 3단계의 청정필터로 큰 먼지와 미세먼지를 잡아내며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걸러 내고 냄새를 제거한다. 아울러 물의 자연 증발 원리를 응용한 자연가습 방식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 입자를 실내에 전달한다. 또 주변의 온도ㆍ습도ㆍ먼지ㆍ냄새를 센서로 파악해 최적의 실내습도를 자동으로 맞춘다. 간단한 내부 디자인으로 편리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74만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