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보, 창업기업 평가모형 개발 기술평가 보증에 적용 추진

기술보증기금은 창업기업용 기술평가 모형인 KTRS-스타트업(Kibo Technology Rating System-Startup)을 개발해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보증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모형은 창업기업이 보유한 무형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해 등급으로 제시한다. 창업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재무항목을 배제하고 순수 비재무항목만으로 경영주,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측면을 평가해 등급을 산출하게 된다. 산출된 등급은 기술의 사업화 성공가능성 뿐만 아니라 기술 사업화 위험까지도 고려한다. 모형의 적용대상은 창업후 3년 이하의 기업과 창업후 7년 이하 기업 중 기보의 보증금액이 2억원 이하인 기업이다. 기보는 또 최근 정부의 R&D 지원확대를 통한 R&D 사업화 촉진 정책에 맞춰 R&D 과제의 순현재가치, 내부수익률, 투자수익률,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분석까지 포함한 ‘R&D 평가모형’도 개발해 올 연말 실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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