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최근 민간기업이 운항하는 순수 자가용 헬기로 국내 항공사상 처음으로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우는 지난78년 벨(BELL)-206 기종 헬기 1대로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년간 2만8천1백12회, 192만㎞(지구 48바퀴)의 무사고 비행 거리를 기록하며 사우디 알 왈리드왕자 등 외국 손님을 비롯, 모두 7만4천45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설명했다.
대우는 현재 벨-206 기종 1대를 포함, 벨-212 1대, 美시콜스키 S-76B 2대, 폴란드 스위드닉社 소콜 1대 등 5대의 헬기를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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