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제가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한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공제는 이날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는 5년3개월이며 발행금리는 지난 11일 현재 은행채(AAA) 5년물의 민간평가사(민평) 금리에 0.7%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지난 11일 현재 은행채 (AAA) 5년물의 민평금리는 연 7.37%이기 때문에 발행금리는 8.07%에 달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농협공제의 지급여력비율은 6월말 현재 123.1%에서 16%포인트 상승한 14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