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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링락∙잭니클라우스∙블랙스톤이천이 최근 2년 동안 국내에 신설된 골프장 중 최고 수준의 코스로 평가됐다.
골프전문 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5일 발표한 '2012 한국 10대 뉴 골프코스'에 따르면 이들 3개 골프장이 최상위 평가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이어 힐드로사이∙드비치∙베이사이드가 별 네 개 반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스프링데일∙세라지오∙골든베이∙360도가 각각 별 네 개를 얻어 톱10에 들었다.
특히 별 다섯 개를 얻어 최상위 등급에 선정된 강원 춘천의 휘슬링락은 코스 관리상태, 샷 밸류, 공정성 등 거의 모든 평가 부문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으며 명문 골프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와 블랙스톤이천은 국내외 토너먼트 대회 유치 등으로 코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코스 평가에 참여한 이상철 평가위원(전 한국체육대학 총장)은 "별 다섯 개를 획득한 코스들은 홀마다 뚜렷한 특징이 있고 잘 정돈된 느낌"이라며 "코스 관리나 운영 등 전체적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08년부터 2년마다 선정∙발표하고 있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의 '한국 10대 뉴 코스'는 해마다 늘어나는 국내 신설 골프장 중 훌륭한 코스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골퍼들에게 새로운 코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올 4월부터 진행된 평가는 2010년 5월1일부터 2012년 4월30일 사이에 정식 개장한 정규 18홀 코스 50곳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 방법과 기준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골프업계와 학계, 코스 설계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9명이 패널로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0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