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일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과서 속 문화재’는 전시품의 감상과 이해가 가능하도록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제의 이해ㆍ체험 활동ㆍ활동지 풀이 등 단계적 학습방법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나오는 ‘금관’을 주제로 신라 무덤과 그 곳에서 나온 문화재들을 살펴보고, 신라 금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라의 무덤 모형과 금관을 조립해보고, 금관ㆍ허리띠ㆍ귀걸이 등의 복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단체)에서 참가신청서를 첨부하여 접수하면 된다. 12월까지 평일(화ㆍ수ㆍ목ㆍ금/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중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