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류창둥 JD닷컴 회장 내한…중국 직판 전략 세미나 열어

알리바바, 아마존, 이베이 등과 함께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 빅4로 꼽히는 중국 JD닷컴의 창업자 류창둥(劉强東) 회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류 회장의 내한은 국내 해외 직판 사업자에게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카페24와 함께 ‘중국 해외직판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들어 중국 진출을 고려하는 판매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카페24 관계자는 “JD닷컴은 나스닥 상장사로서 가입자 수가 1억명, 지난 해 거래액은 2,602억원위안(46조9,000억원)에 달했다”며 “류 회장은 경제지 포춘으로부터 2012년 중국 40세 이하 엘리트 기업가 1위로 선정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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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세미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홈페이지(http://ec.cafe24.com/event/JD.comSeminar)에서 선착순으로 300명의 신청을 받는다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JD닷컴의 놀라운 성장은 중국 진출을 모색 중인 국내 해외직판 사업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JD닷컴과 손잡고 한중 양국의 전자상거래 교역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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