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 英에 항공부품 500억 수출

한화는 20일(현지시간) 영국 항공기 구동장치 전문업체인 클래버햄과 500억원 규모의 항공기ㆍ헬기용 유압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영국 햄프셔카운티에서 열리고 있는 판보로 에어쇼에서 남영선 한화 사장과 게리 월리스 클래버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화는 클래버햄과 지난 2006년 6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여객기(B787)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에는 다목적 헬리콥터(UH-60)용 유압부품 양산계약을 맺는 등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는 2003년부터 미국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 전기식 구동장치 공동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항공부품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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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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