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마을학회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새마을운동 연구 등을 위해 ‘글로벌 새마을포럼’을 창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새마을포럼은 지난 11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경북도와 한국새마을학회 주최로 열린 ‘새마을운동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새마을운동 관련 학자, 현장 전문가 등이 논의해 창립하게 됐다. 이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인도, 콩고, 필리핀 등 23개국이 참여하고 초대 회장에는 최외출 한국새마을학회장(영남대 교수)이 선출됐는데 포럼 본부는 한국에 두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