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일기획 신입사원 주도 입사식 눈길


-사진 화상 ‘입사식도 신입사원 스스로 기획한다’ 지난 7일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이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개최한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회사의 신입사원 38명은 ‘비행기를 타고 세계로 도약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행사장을 공항 입국장과 비행기 내부와 같이 꾸미고 승무원 복장을 한 채 임직원들에게 자신들의 소개를 담은 레스토랑 메뉴판 형태의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신입사원의 각오를 담은 영상과 노래를 선보인 것은 물론 임직원의 공항패션 콘테스트도 열어 1등을 차지한 김낙회(가운데) 제일기획 사장에게 선글라스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신입사원들의 열정을 살리고, 직접 구상한 기획을 동료들과 함께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현업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제일기획은 광고주가 겪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아이디어 회사”라며 “이번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 실행력을 미리 선보인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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