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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아제약, 하반기 R&D모멘텀 부각”-한화證

한화증권은 5일 동아제약에 대해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제약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효진 연구원은 “1분기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2,173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기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012년 출시목표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 슈퍼항생제 DA-7218이 미국 임상3상에서 진행중”이라며 “발기부전 치료제인 DA-8159는 임상3상이 마무리 단계이며, 슈퍼항생제인 DA-7218도 임상3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개발한 위장운동촉진 천연물 신약도 12월 출시 예정에 있어 하반기에 R&D 파이프라인에서의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올해 GSK의 품목도입에 따른 수수료 수입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GSK와는 장기적으로 해외부문에서의 협력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어 해외부문에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내수부문에서의 견조한 성장세, R&D 파이프라인에서의 가시성, 해외부문에서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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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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