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사의 품질수준을 측정하고 개선대책을 파악할 수 있는 '품질혁신 자가진단 서비스'가 등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설문조사와 제품데이터분석을 통해 자사 품질, 협력기업 품질, 협력업체 관리 등 품질혁신의 3대 요인을 입체적으로 진단해 주는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설문은 품질혁신에 관한 국내외 심사기준을 우리 기업실정에 맞게 구성한 57개 문항으로 돼 있으며 제품데이터는 최대 10개 검사항목을 입력할 수 있다.
진단결과는 설문응답(50점 만점)과 데이터분석(50점 만점)을 종합평가한 지표로 제시되며 실패비용과 품질향상을 위해 실행가능한 대책(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서비스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모든 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