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日, 첫 금성 탐사위성 발사 성공


SetSectionName(); 日, 첫금성 탐사위성 발사 성공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일본이 처음으로 금성탐사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은 21일 오전 7시께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금성탐사위성 '아카츠키(새벽, PLANET-C)'와 우주 범선 '이카로스', 소형 위성 4기 등을 실은 H-2A 로켓 17호(사진)을 발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본 첫 금성탐사위성인 아카츠키는 오전 7시 25분께 고도 360㎞ 지점에서 로켓으로부터 분리돼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이카로스와 소형 위성들도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카츠키는 가로, 세로 약 1.4m의 박스 형태로, 무게는 500㎏에 이른다. 순조롭게 비행한다면 오는 12월 7일께 금성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성 궤도에 진입한 후에는 약 4년 동안 특수 카메라로 금성의 기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아카츠키 개발에서 발사까지 소요된 금액은 약 252억엔(약 3,270억원)에 달한다. 우주범선 이카로스는 지구의 중력권 바깥에서 태양광에서 나오는 광자를 에너지로 비행하는 실험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 2001년 처음 발사된 H-2A는 2003년 정보 수집 위성을 실은 6호기 발사 과정에서 실패를 기록했으나 2005년 7호기부터는 11회 연속 발사에 성공하면서, 발사 성공률 94.1%를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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