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호텔부문에서 브랜드가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가치 전문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최근 공개한 6월 BSTI에 따르면 호텔부문에서 롯데호텔이 847.4점을 기록하며 2위인 신라호텔(812.6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조선호텔이 762.0으로 3위를 차지했고, 인터컨티넨탈호텔(706.8), 하얏트호텔(659.2),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655.3), 힐튼호텔(638.3)이 그 뒤를 이었다.
롯데호텔 측은 “2018년까지 ‘아시아 톱3’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모스크바에 진출한 데 이어 향후 중국 심양, 베트남 하노이에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또 국내에서는 123층 제2롯데월드와 104층 부산롯데타운이 완공되면 고층부문에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