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예림당 ‘호실적’에 사흘째 강세

예림당이 지난 4분기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1분기도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2시30분 현재 예림당은 전일보다 200원(3.7%)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같은 기간 14.3% 올랐다. 아동출판업체 예림당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 17% 증가한 165억원과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63% 증가한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호실적은 ‘Why?시리즈’ 및 디즈니 신간 출시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정가인상 등 대내외적인 영업환경 개선에 힙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나성훈 대표는 “현재까지 기획된 ‘Why? 과학ㆍ한국사ㆍ세계사ㆍ인문사회 시리즈’ 200권 중 88권이 출시됐고 연내 25권의 신간이 출시될 것”이라며 “신간 출시 및 영문판 수출, 해외수출 계약건의 매출 본격화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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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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