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창조적 기술개발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펼쳐온 중소기업인을 포상한다.
먼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2014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을 시상한다. 수상기업으로는 대상 동아티오엘을 비롯, 최우수상 민영산업, 리빙케어, 우수상 에인에이, 씨엠에이글로벌, 프리앤메지스 등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기업 6개사는 생산제품 홍보부스를 설치해 뛰어난 기술력과 대표 상품 등을 홍보하게 된다.
또 지난 2011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3년간 고용 창출, 매출액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대구스타기업 6개사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한다. 성과우수 스타기업으로는 덕산코트랜, 문명에이스, 반도옵티칼, 보광직물, 씨앤보코, 프랜푸드 등이 선정됐다.
더불어 대구에서 창업해 3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해오면서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한 향토기업(대구3030기업)에게 지정패와 부상을 수여한다. 대구3030기업으로는 경북광유, 태승섬유, 대동공업, 동원약품, 한국이앤씨, 신라철강, 케이비원, 태창철강, 동진상사, 화신섬유 등 20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업지원기관장, 중소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창조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