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노인 대상의 휴대전화 활용능력 경진대회인 ‘제1회 이음페스티벌’을 3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SK텔레콤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어르신 휴대폰 활용 교육’ 우수졸업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문자메시지, 포토메일, 카메라 및 기타 휴대폰 기능 활용법과 관련한 문제에 먼저 올바른 답을 맞추거나 가장 빨리 답을 보내는 방식으로 활용능력에 대한 우열을 겨뤘다.
SK텔레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노년층에 휴대전화 활용법을 가르쳐주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까지 ‘행복한 모바일 세상’을 통해 모바일 교육을 받은 어르신의 수는 총 5,142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