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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 4월 1만8,917가구 분양

중견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오는 4월 전국 30개 회원사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등 총 1만8,917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4년 4월의 3,670가구보다 415% 늘어난 물량이며, 지난달 공급물량 2만3,579가구에 비해서는 20% 감소한 수치다.


주건협 회원사가 4월에 공급하는 물량은 수도권이 1만4,445가구로 지방(4,472가구)보다 1만여가구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1,130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2,238가구 △경남 2,229가구 △서울 1,077가구 △대전 994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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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는 디에스디삼호가 광주 태전동에 ‘힐스테이트 태전’ 3,146가구를 분양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다. 대창개발은 의정부 민락2지구에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시공은 반도건설이 맡는다.

인천에서는 리바이브청라개발이 시공사 제일건설과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1,581가구를 선보인다.

경남에서는 IS건설이 창원 자은3지구에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 52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은 제이피홀딩스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1,057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이 짓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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