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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게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넥슨 글로벌 인턴십’과 ‘넥슨인 기자단’ 참가자를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전국 이공계 및 자연과학, 정보통신계열 전공자 중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오는 1월 중순 10명을 최종 선발하며 ‘미국 게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게임 제작’을 주제로 넥슨 현직 개발자들로 구성된 멘토단과 게임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미국 현지 게임업체 탐방 기회가 제공되고 넥슨 공채 지원 시 서류심사가 면제된다.
넥슨인 기자단은 사진팀과 작가팀 두 분야에서 10명을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게임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다. 기자단에 선발되면 6개월 동안 넥슨의 기업문화를 취재해 넥슨인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소개하며 신작 발표회 및 넥슨 포럼 등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자단 전원은 넥슨 인턴십 및 공채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 마감은 인턴십과 기자단 모두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넥슨인 홈페이지(www.nexonin.com)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넥슨 서민 대표는 “넥슨은 국내 게임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이끌수 있도록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강화하고 있다”며 “넥슨과 함께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게임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