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바이오株 동반 급등세

제넥셀 파킨슨씨병 원인 규명 호재

제넥셀세인이 파킨슨씨병의 발병 원인을 규명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한데 힘입어 바이오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4일 제넥셀세인은 “한국과학기술원 정종교 연구팀 등과 협력해 파키슨씨병의 발병 원인을 규명했다”며 “독성검사 등의 절차가 필요없어 빠른 시간 안에 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에 게재됐으며 제넥셀은 연구성과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같은 소식에 제넥셀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크리스탈지노믹스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폴리플러스(6.57%), 코미팜(2.77%) 산성피앤씨(2.69%) 바이오니아(3.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급등은 일시적인 것으로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바이오주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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