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외국인ㆍ기관 매수로 사흘 만에 반등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7.48포인트(0.38%) 상승한 2,001.2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은 매도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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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가 1만 6,000포인트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한국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ㆍ의복, 전기가스업 등이 1%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학, 전기ㆍ전자, 기계 등의 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4%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철강ㆍ금속, 유통업, 운수창고업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T&G, 포스코, 롯데쇼핑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5원 오른 1,06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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