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이에스전선·쉘라인 상장 예비심사 통과

제이에스전선과 쉘라인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는 두 회사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등을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나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될 예정이다. 제이에스전선은 LS그룹 계열회사로 선박 및 전력용 전선과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지난 2003년 4월 자본전액잠식으로 상장 폐지된 바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10월 LS전선(옛 LG전선)에 넘어가 이듬해 9월 법정관리에서 벗어났으며 동양강철에 이어 상장폐지 이후 재상장되는 두 번째 회사가 됐다. 오는 9월 총 200만주(17.57%)를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공모 예정가는 1만8,000~2만2,000원, 총공모금액은 360억~440억원이다. 쉘라인은 슬라이드 휴대폰 힌지 모듈 및 모형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업체로 최대주주인 이상호씨가 이 회사 지분의 78.7%(특수관계인 포함시 98.4%)를 보유하고 있다. 총 287만5,000주(30.0%)를 주당 1만4,000~1만6,000원에 공모할 예정이며 총공모금액은 402억5,000만~4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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