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머니 포인트] 가정종합보험 '살다보면' 출시 外


삼성화재는 최근 새새 첫 보장성 신상품으로 가정종합보험 '살다보면'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택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배상책임, 도난사고 등 가정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주택의 노후화로 인한 감가상각에 대해 복구비용지원을 신설했다. 보험금 산정 시 주택의 감가상각분을 제외하는 것에 대해 민원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서다. 또한 임대해 준 주택에서 발생한 우연한 사고로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보장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6대 가전제품에 대한 고장수리비용도 지급한다.


5년부터 최장 20년까지 보장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급전이 필요하면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할증없는 '해피 언더라이팅' 실시

AIA생명은 올 4월부터 특정항목 이상으로 보험료 할증 대상이 됐거나 타 보험사에서 보험가입이 거절된 고객들에게 보험 가입 기준을 낮추어 추가 납입 없이, 또는 정상적으로 보험 가입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 언더라이팅'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20세부터 60세까지 일반사망이 주계약인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고객들은 검진을 통해 간 기능, 비만, 혈압, 혈당 등의 항목 중에서 특정 항목이 단독적으로 수치 이상인 경우 할증보험료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혈압 및 혈당 수치는 35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가입 한도는 일반사망 최대 3억, 재해사망 최대 3억이다.

AIA생명은 지난해 말부터 인수 기준을 포괄적으로 완화한 국내 최초 간편심사 건강보험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 하는 등 건강 조건이나 나이 등으로 인해 보험 보장 혜택에서 떨어져 있던 '보험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의 경우 출시 3개월 만에 가입 건수 5만건을 돌파하면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현금카드 신규 발급 환전 우대

관련기사



씨티은행은 오는 5월말까지 두 달 간 국제현금(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 환율우대 행사를 실시한다.

신규 고객은 미달러화, 유로화, 엔화에 대해 최대 70%까지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 통화는 최대 50%의 수수료 우대를 해준다. 다만 1인당 최대한도는 미달러화 기준 1,000달러이다.

씨티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국제현금카드는 2월말 현재 약 152만장이 발급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환전의 과정 없이도 해외에서 국내예금을 현지 화폐로 인출해서 쓸 수 있다. 물론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현지 자동화기기(ATM)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텔레마케터 전용 '실버암보험' 판매

알리안츠생명은 높은 연령 때문에 암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고령층 고객을 위해 텔레마케팅 전용상품인 '(무)알리안츠다이렉트실버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령층을 위해 가입가능 나이를 61~75세로 정하고 기존에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더라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실버 전용 암보험인 만큼 고액암과 발병률이 높은 5대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뇌암, 백혈병, 골수암 등과 같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암과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쓸개 및 기타 담도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에 대해서는 특약 부가를 통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3년 만기 갱신형 상품이지만 최대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보험료 또한 저렴하다. 61세에 가입하면서 주계약 1,000만원, 고액암 특약 1,000만원, 5대암 특약 500만원을 기준으로 설계하면 보험료는 남자 4만975원, 여자 2만2,435원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