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플래티넘 리그’(이하 플래티넘) 마지막 8강 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챔피언스 스프링’12강 풀 리그 A조 6위로 탈락한 ‘KT Rollster-A’(이하 KT)팀과 전남과학대학 e스포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CTU’팀간의 경기다.
KT는 현재 Vitamin(이형준), KaKA0(이병권), Zero(윤경섭), Hiro(이우석), Me5(이한길)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일 MVP BLUE와 경기에서 승리한바 있다. 이에 맞서는 CTU는 전’CJ Entus’선수 출신인 박보영기여어(구 롱판다, 김윤재)선수를 주축으로 CTU Lila(남태유), LOLQ Zary0sajin, CTU Riris, CTU Hachani 선수들로 이루어졌다. LOL 팬들은 이번 마지막 8강전에서 프로팀 KT가 최근 경기 운용 능력 기복이 지적되는 아마추어 CTU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 상금 2,000만원의 플래티넘 리그는 골드 리그 4개 팀과 챔피언스 리그 12강 탈락 4개 팀이 3전 2선승제로 겨루는 토너먼트 경기이다. 8강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4개 팀이 다이아리그로 진출하게 된다. 16일 플래티넘 리그 마지막 8강 경기는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스포츠, 다음TV팟,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 유스트림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