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교보생명 법인영업·자산운용 강화

신용길 사장 승진등 임원인사·조직개편


교보생명 법인영업·자산운용 강화 신용길 사장 승진등 임원인사·조직개편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교보생명이 법인 영업과 자산운용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교보생명은 25일 신용길(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법인영업을 총괄하도록 하는 한편 영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교보생명은 3담당 3본부 11실 5사업부 60팀으로 구성된 현재의 조직체제를 6담당 4본부 7실 1소 40팀으로 개편했다. 특히 대팀제를 도입하고 본사와 현장 간의 의사소통 단계를 축소해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신 사장이 법인영업(B2B), 김승억 부사장이 개인영업(B2C)을 담당함으로써 보험판매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이학상 현 상품지원실장을 금융연구소장에 임명해 상품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운용 부문은 실에서 본부로 확대해 이익창출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교보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의 초점은 보험사업 채널을 B2B와 B2C로 구분해 고객 특성에 따라 이원화한 것"이라며 "업무 추진 과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결정 단계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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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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