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트로트가수 장윤정 "개그 도전했어요"




신세대 트로트가수 장윤정(26)이 개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윤정은 29일 방송되는 KBS 2TV 설특집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일일 선생님으로 출연, 여러 개그맨들과 함께 콩트를 선보인다. ‘봉숭아학당’의 선생님인 개그맨 김대희가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깜짝 출연하게 된 것. 또 가수 태진아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도 학생으로 참여한다. 지난 24일 오전 리허설을 마친 장윤정은 “평소 개그콘서트의 팬이었는데 직접 출연하게 돼 기쁘다. 대본을 맞춰볼 때 개그맨들이 바로 앞에서 코믹 연기를 하니 웃음을 못 참겠더라. 25일 녹화 때 웃음을 참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TV ‘운수대통 쌀가마퀴즈’와 MBC TV ‘설날큰잔치’의 ‘트로트 한마당’ 진행을 맡으며 KBS 1TV ‘가요무대’에서 악극 ‘최진사댁 셋째딸’의 셋째딸로 녹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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