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조정장 불구 펀드 자금 큰폭 유입

설정액 300兆 돌파 눈앞

국내외 증시 조정 속에서도 국내외 주식형펀드로는 큰 폭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주식형펀드의 선전 속에 전체 펀드 설정액도 3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9조3,064억원으로 전날보다 3,028억원이 증가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6일 연속 하락하며 1,800선마저 내줬지만 펀드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매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20일) 주춤했던 해외 주식형 펀드로도 자금유입이 계속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44조9,275억원으로 전날보다 5,679억원이 증가, 하루 유입폭으로는 이달 들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견조한 자금 증가세에 힘입어 전체 펀드 설정액은 300조원에 육박했다. 21일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7,074억원 늘어난 299조4,243억원으로 300조원 돌파를 6,000억원가량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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