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패드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해 온 실리콘웍스가 증권사의 호평으로 3%대 급등하고 있다.
실리콘웍스 주가는 11일 장 시작과 함께 전일 대비 3.75%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아이패드 점유율 하락 우려가 있었으나, 이는 일부 패널 불량에 따른 출하 지연이 확대 해석된 것이므로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올 1분기는 매출액 690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기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며, 본격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에는 매출액 945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으로 8%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