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5년내 부도 가능성 98%
그리스의 부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헤지펀드인 TF 마켓어드바이저의 창업자인 피터 트치르의 말을 인용해 5년내 그리스가 부도에 빠질 가능성이 98%로 추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특정 국가가 채무상환을 이행하지 않을 때 채권자들이 채권 액면금액의 40%만 보전받는다는 가정을 전제로 삼아 만든 표준 가격모델을 적용해 분석한 것이다.
그리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사상 최고인 2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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