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의 개별기준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가 예상되는데 상반기는 POSCO의 철강부원료 재고 소진기간으로 매출이 다소 저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2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9억원 에서 50억원으로 증가 할 것으로 추정되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3.1%에서
이번 2분기 3.8%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알루미늄 전처리 설비 본격 가동 등으로 수익성이 향상되었는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중 몰리브덴 습식탈황설비가 준공될 예정으로 저가의 몰리브덴 정광을 구입해와 직접 제련을 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하반기 포장작업 단가계약이 있으며, POSCO 마그네슘 제련공장 위탁 운영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으로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