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는 못 말려' 편. 지원은 얄미운 시누이 경미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경미는 지원을 자신의 몸종 부리듯 한다. 지원은 경미 때문에 시댁에 발길을 끊은 형님을 찾아가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 놓는다. 지원은 형님의 충고에 따라 시누이 길들이기에 나서는데.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MBC 오후8시20분)
태경아버지와 태희 화해해 최종회. 은주는 은민 어머니의 숨겨둔 남자친구가 은민 아버지라는 걸 알고 속상해한다. 태경 아버지와 태희는 여수에서 화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은민 아버지는 태경 아버지를 만나 태경을 처가살이 시키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나도야 간다 (SBS 오후8시50분)
다슬, 자신의 처지비관해 자살기도 다슬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약을 먹는다. 다행히 박씨와 행숙이 다슬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다. 행숙은 다슬에게 동생 다정이를 잃은 얘기를 들려주지만 다슬은 삶의 의욕을 찾지 못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효숙은 상민과의 이혼을 결심한다. 민정은 약혼 준비로 바쁘지만 현수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