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은 2010년도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석ㆍ박사과정생을 선발해 미래 노벨상 후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국내 40개 대학의 251명이 지원해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에게는 석사과정의 경우 매년 4,000만원 이내, 박사과정의 경우 매년 6,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3년 동안 지원한다. 또 국내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컨설팅지원팀을 통해 세미나와 국내외 학술대외 참여 등 학업과 연구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문과 연수활동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의 우수한 젊은 과학도를 조기에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의 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과학기술 선진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선정된 이들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펠로 지정서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