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4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마감했지만 볼넷으로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고 희생 번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석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1개와 삼진 2개에 그쳤던 추신수는 팀이 3대2로 역전에 성공한 9회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투수 앞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5대2 승리의 징검다리가 됐다. 타율은 0.284에서 0.280로 조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