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지자체 '경제활성화' 협의 잇달아

19일 230곳 부단체장 회의 이어 27~28일 토론회

녹색성장과 일자리 만들기 등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잇따라 회의를 열고 소통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3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당면현안’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저탄소 녹색성장,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현안을 전달해 각 지자체 협조를 요청하고 지자체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또 이달곤 행안부 장관이 경제난국의 심각성과 경제회복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을 당부하고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2009년도 국정운영방향’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어 오는 27~28일에는 대전에서 전국 16개 시도 행정부시장과 부지사가 참석하는 집중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을 비롯해 재정부 예산실장 등 중앙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해 ‘지역차원의 일자리 창출 방안’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방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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