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천안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용역수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청당지구는 환지방식으로 오는 2014년까지 개발사업이 추진되며 주거용지 25만1,668㎡, 도시기반시설 용지 19만698㎡, 기타 시설용지 604㎡ 등으로 배치된다. 단독주택용지 8만 2,619㎡에 264가구가 들어서고 공동주택용지 15만 8,436㎡에 2,416가구 6,600명을 수용하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천안시는 이날 보고된 개발계획에 대해 각계 의견 수렴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시행자 지정과 함께 본격적인 추진을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