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후판가격 인상으로 하락세를 보여온 조선주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삼성중공업은 2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4.68% 급등(1,950원)한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4일만에 반등이다.
대우조선해양도 3일만에 반등하며 전일 대비 2.14%(850원) 오른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포스코가 최근 후판가격을 인상했지만, 하반기 수주모멘텀에다 조선업체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때문으로 분석된다.
후판은 선박 제조원가의 15~2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