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이라크에서처럼 군사개입을 할 것이라고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폭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이라크 등) 일부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근거로 (이란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예측하려는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제의 핵심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면 전세계에 문제가 된다는 것이며 우리는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진취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