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중국 자동차업체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경제TV SEN플러스 남은우 멘토는 “중국 1위 완성차업체인 상해기차와 코로스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 소식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 멘토는 “LG화학이 프린터용 토너 공장매각 등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보소재 및 전지 사업부 수익이 급증하는 가운데 화학부분실적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4,524억원, 순이익 3,55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