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한 박지성(26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대표적인 축구전문 매체들로부터 '주간 베스트11'에 연이어 뽑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와 BBC, ESPN 등 각종 매체들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볼턴전에서 두 골을 기록, 팀의 4대1 승리를 이끈 박지성을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