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이달 9∼15일 쿠팡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5천원을 기부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발해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 시승기회를 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1,800명은 2박3일 동안 신형 투싼을 이용할 기회를 갖는다.
모금된 전액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이 재단은 어린이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가족에게 연락할 수 있는 ‘초록버튼’ 보급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게 된다.
캠페인을 통한 총 기부 내용은 오는 8월 쿠팡의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된다.
투싼 시승 당첨자는 이달 16일 쿠팡 이벤트 홈피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8월 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현대자동차 전국 140여개 지점에서 차량을 인수해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고객들께 신차 시승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혜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7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내 바자를 통한 판매수익금과 기저귀, 분유 등을 기부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