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교토의정서 수혜주'로 불리는 대규모 해외 조림업체들이 전날에 이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9일 거래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솔홈데코는 10일 시장에서도 오전 9시17분 현재 6.6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날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이건산업은 이 시간 현재 상승률 3% 안팎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들 업체는 호주와 솔로몬 군도 등지에 대규모 조림을 실시하고 있어 교토의정서 발효로 온난화가스 배출권 시장이 형성될 경우 상당한 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