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 코레일 사장이 대전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대전시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코레일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대전역세권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최근 이 전 사장을 대전의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이 전 사장은 25일 대전시청에서 박성효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패를 받았다. 이 전 사장은 재임중 철도공사와 대전시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차량검수기지와 철도인재개발원의 대전이전을 위한 물꼬를 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