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를 없애고 전선을 모두 지중화 한다.
장성군은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을 지중화 하는 사업과 하수도 정비사업, 도시가스 관로 매설 등 지난 2월 시작된 시가지 정비사업을 오는 10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박영래기자
울산항만공사 친환경 하역설비 개발 착수
울산항만공사(UPA)는 크린에어테크, CJ대한통운, 동부익스프레스와 울산항 날림 먼지 해결을 위한 '친환경 호퍼(하역설비) 연구개발 사업 상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원심력 집진설비를 설치해 날림 먼지를 잡아 스크류 컨베이어를 이용해 호퍼에 다시 투입하는 것이다. 날림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할 경우 오는 2014년 울산항에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UPA는 선박 하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고심해왔다.
울산=김영동기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로컬푸드 전용 매장 개설
대구지역 농업경영인 등으로 구성된 대구농특산물유통과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당일 생산된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전용 매장을 대구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 개설키로 합의했다. 대구농특산물유통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은 농산물을 우선 판매하고 적극적인 홍보ㆍ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구미시 하천지역 불법 영농시설·경작물 제거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하천 지역 불법 농작물 경작지에 대해 최근 대대적인 행정대집행을 통해 경작물 등을 제거했다.
구미시는 공단동 비산나루터 부근에 대해 지난 8~9일 중장비 등을 동원해 각종 영농시설물과 농작물을 철거 했다. 구미시는 낙동강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둔치를 공공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도 불법 경작행위에 대해서는 꾸준히 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ETRI-벨 연구소 차세대 ICT 기술 공동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알카텔-루슨트 산하 벨 연구소와 차세대 ICT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가 인터넷 시대에 적극 대비하고 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구현을 위해 차세대 ICT R&D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유무선 가입자 기술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선진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덕=구본혁기자
인천문예회관 청소년 위한 클래식 공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18일 오후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한다. 공연에서는 해설을 곁들여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클래식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각 공연마다 1만∼2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회관 홈페이지(www.art.incheon.go.kr)를 보면 알 수 있다. (032)420-2736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