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에스엠, 목표가 6만6,000원 첫 제시 - 현대證

현대증권은 26일 에스엠에 대해 해외매출 확대와 디지털 음원 매출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전일종가 4만9,200원)을 제시하고 K-POP 관련주 차선호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에스엠은 수출 비중 확대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에서의 입지가 견고하여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라 디지털음원 매출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의 재평가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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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7.6%, 176% 급증한 1,622억원과 574억원으로 전망됐다.

진 연구원은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입지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일본 외 해외국가에서의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며 "f(x)ㆍEXO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해외 콘서트 개최와 4월 인수한 비티앤아이여행그룹(BT&I)을 통한 신규사업의 매출 발생, 디지털음원 다운로드의 확대 등으로 내년에도 내외형적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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